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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5163회 사랑하는 희에게 이은형, 김준희 부부 치매 다시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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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5163회 사랑하는 희에게 이은형, 김준희 부부 아내의 기억이 사라지고 있다

 

2021년 10월 4일 ~ 2021년 10월 8일 오전 7:50분 방송

KBS1 "인간극장" 5163회 ~ 5167회 방송리뷰 다시보기

 

드라마 같은 삶의 무대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소개 됩니다.

 

사랑하는 희 편이 방송 되며 이은형, 김준희 부부 이야기가 소개 되었습니다

 

 

54년 전, 펜팔로 사랑을 싹틔웠던 이은형(76) 씨, 김준희(76) 씨 부부.

얼굴도 모른 채, 1년 6개월 동안 편지를 주고받고, 5번의 만남 끝에 결혼했다.

그런데, 한없이 착했던 며느리이자 순종적이었던 아내가 이상해졌다.

갑자기 불같이 화를 내고, 매일 다니던 길을 헤매고, 했던 말을 반복했다.

4년 전, 병원에서 받은 진단은 치매 초기.

일상생활이 위태로운 아내를 보살피며, 은형 씨는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 본다.

 

 

시작은 사진 한 장에서였다. 이웃집에서 우연히 본 사진 속 준희 씨에게

무작정 자신을 소개하는 편지를 쓴 은형 씨.

동갑내기 아가씨 ‘희’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글로 답장을 보냈다.

두 남녀의 첫 만남은 1년 6개월 만에 이루어졌다.

가난한 집안이었던 은형 씬, 부잣집 딸인 준희 씨를 보고 마음을 접으려고 했었다.

그러나, 용감했던 준희 씨가 은형 씨를 붙잡아줬고, 

집안의 허락을 받아냈다.

 

낭만적인 연애편지와 달리, 결혼생활은 달콤하지 않았다.

8남매 장남인 남편에, 막내 시동생은 겨우 6살.

가족들의 밥을 챙기고 나면 정작 준희 씨는 굶기 일쑤였다.

심지어 시집온 지 3일 만에, 갑자기 쓰러져 생사를 넘나들던 시어머니.

남편의 도움이 절실했었지만, 편지 속 다정했던 남편은 ‘지독한 효자’였고, 가부장적이었다.

아내보다 어머니와 어린 동생들이 먼저였고, 

조상의 사당을 정비하느라 큰돈을 쓰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내의 고생엔 인색했던 남편, 다정한 말 한마디 듣지 못했다.

그렇게 힘든 세월 탓일까? 달콤한 연애편지의 기억조차 희미해지고 있다.

 

아내가 아프면서, 평생 처음으로 하는 일이 많아진 은형 씨.

어설프게나마 집안일을 하고, 아내에게 ‘고맙다’, ‘고생했다’라고 말하게 되었다.

그 덕분인지, 준희 씨의 치매는 크게 악화되지 않은 채,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 아내에게, 은형 씨는 52년 만에 다시 편지를 쓴다.

평생을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담아, 너무 늦지 않게 보내는 편지

“사랑하는 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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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인간극장 방송 / 홈페이지

이 글은 인간극장 방송을 보고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이며 업체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방송 된 것과 정보가 다를 경우 댓글 남겨 주시면 수정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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